[한줄 요약] 미국 미시간주 상원 민주당 후보 압둘 엘사예드가 재산 공개 지연에 대해 '세금이 복잡하다'는 답변을 내놓아 투명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가 최근 투명성 문제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AOC(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와 버니 샌더스 의원이 지지하는 그는, 왜 아직 세금 신고 내역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주 '심플한'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상대 후보인 헤일리 스티븐스(Haley Stevens) 의원은 엘사예드 후보가 선거 이후까지 자신의 정확한 순자산을 숨기려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엘사예드 후보는 '세금은 원래 복잡하다'며, 아내의 해외 자산 문제로 서류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의 2025년 재산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58만 달러에서 170만 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특히 아내가 인도 방갈로르에 임대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포함되어 있었죠.
이 답변을 접한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조사 전문 기자들은 이미 공개된 자료가 있는데 왜 이제 와서 '복잡하다'고 하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공화당 측에서는 투명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산을 숨길 것이 없다면 지금 바로 공개하라는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엘사예드 후보는 '선거 전에는 반드시 공개하겠다'고 약속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과연 이 논란이 미시간주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